계속 잠 설치면 자칫 치매, 잠들기 전 3시간 이것 피해야 푹 잔다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 2026년 꿀잠 부르는 최신 숙면 수칙 4가지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많습니다. 202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불면증 환자의 63%가 50~7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엄마·아빠를 위한 유튜브 채널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 오늘은 중노년층 뇌 건강을 위협하는 불면증의 원인과 2026년 최신 숙면 비법을 분석했습니다. ‘엄마아빠 정보독립시대’는 세컨드라이프를 위한 디지털·생활 정보를 쏙쏙 뽑아 전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잠이 부족하면 뇌 노폐물이 쌓여 치매 등 뇌 퇴행 질환 발병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뇌는 수면의 3단계 중 깊은 잠을 잘 때 세포 활동으로 생긴 부산물을 청소하기 때문입니다. 2026년 3월 옥스퍼드 대학 노인학 저널에 실린 논문을 보면 5899명의 실험 대상자 중 불면증을 앓는 비율은 28.7%였고, 이로 인한 치매 가능성은 12.5%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숙면 비법은 일상생활 속 습관을 바꾸는 데서 출발합니다.
① 잠들기 3시간 전 물 포함 금식
일찍 일어나기 위해 자기 전 물을 마시는 습관은 숙면에 독이 됩니다. 주은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위장과 방광을 모두 비워야 푹 잘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약을 먹기 위한 소량의 물을 제외하고는 잠들기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② 침대에서는 잠만 자기
잠이 오지 않는데 억지로 누워있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졸릴 때만 침대에 눕는 ‘수면 제한 요법’을 제안합니다. 스마트폰이나 TV 불빛을 보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므로, 잠이 안 올 때는 어두운 조명 아래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편이 낫습니다.
③ 주 3회 꾸준한 근력 운동
천천히 걷기보다 스쾃 같은 근력 운동이 수면에 더 도움이 됩니다. 근육을 움직일 때 분비되는 마이오카인 호르몬이 깊은 잠을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2026년 5월 삼성서울병원 연구진 실험에서 골격근 지수가 개선된 참가자는 불면증 심각도 지수가 42% 감소했습니다. 단 늦은 저녁 운동은 심박수를 올려 잠을 방해할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④ 귀마개와 안대 활용
나이가 들수록 뇌 센서가 예민해져 미세한 빛과 소음에도 쉽게 반응합니다. 안대와 귀마개를 착용해 시각과 청각 자극을 차단하는 것도 수면 질 점수를 높이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눈동자를 누르지 않는 안대와 말랑말랑한 폼 형태의 귀마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Source: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startup_story/2026/08/22/IXR5CLD5MNH7LM5UH7UVD4Q2MY/)
